중국 금융당국 지도부가 경기부양책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95조원 규모의 스와프 플랫폼 개설, 장기 유동성 190조원 규모 공급,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 금리 및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 증시 안정화 자금 투입 등의 정책을 필 예정이다.

중국이 부양책을 발표하자 중국 주요 주가지수인 상해종합지수는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영업일을 연속 상승하였으며 30일에는 8%가 넘게 급등하였으며 24일에는 4% 넘게 상승, 26일에도 3.61% 상승하였다. 그러나 10월 9일에는 6.6%가 급락하기도 하였다.
항셍 지수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였으며 상승 폭도 매우 높았으나 10월 8일에는 9.4%가 급락하기도 하였다.

화장품 관련주는 최근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는 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중국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국의 경기부양책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와 같은 이유로 화장품 관련주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관련주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에이블씨앤씨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의 화장품을 생산중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
LG생활건강 – 오휘, 후, 이자녹스, 숨 등의 화장품을 생산중이며 국내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
코스맥스 – 화장품 ODM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에이블씨엔씨 – 화장품 제조와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주요 브랜드로는 미샤가 있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에이비엘바이오, 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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