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입력2024.10.11 18:40 수정2024.10.12 00:45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정동 지음 <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로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정동 서울대 교수의 신작이다. 이번에는 ‘혁신 기술은 창의적 천재가 만든다’는 통념에 도전한다. 혁신 기술은 사회적 산물이며, 환경과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영사, 204쪽, 1만35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처절하되 담담하고, 어둡지만 끈질긴 한강 작품들 한강의 문장은 시처럼 아름답다. 하지만 내용은 늘 처절하고 어둡다. 그의 인물들은 떠나고 방황하며 추락한다. 그러면서 담담히 인생을 견딘다. 한강이 그려내는 삶이 슬프면서 아름다운 이유가 여기 있다. 그는 최근작 <... 2 [책마을] '경제 나침반' 금리도 볼 줄 모르고 재테크 하나요 지난 8월 세계 증시가 출렁였다. 원인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엔화로 돈을 빌려 미국 등 금리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전략이 엔 캐리 트레이드다. 일본 중앙은행이 기... 3 [책마을] "성공하고 나면 실패가 두려워지지"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젠슨 황입니다. 여러분은 저를 ‘가죽 재킷을 입고 무언가를 세 번 반복하는 남자’로 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하하.”젠슨 황은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