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前 산업부 장관, 인도네시아 대사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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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주인도네시아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이날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방 전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사 자리는 이상덕 전 대사가 지난 7월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3개월째 공석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과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하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9월 산업부 장관으로 취임해 3개월가량 일하다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났다. 여당 소속으로 경기 수원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이날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방 전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사 자리는 이상덕 전 대사가 지난 7월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3개월째 공석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과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문재인 정부에서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하고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9월 산업부 장관으로 취임해 3개월가량 일하다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났다. 여당 소속으로 경기 수원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