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전국체전서 금감원과 ‘민생범죄 피해예방’
BNK경남은행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과 함께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직원들은 오는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내 홍보부스에서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민생범죄 피해 예방 안내장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관련된 OX퀴즈와 룰렛돌리기 등 게임도 진행하며 민생범죄 발생 사례와 위험성을 전파한다.

특히 게임에 참여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부스에 민생범죄 예방 홍보 영상을 틀고 배너와 안내장 등을 배치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박두희 상무는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민생범죄 피해가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민생범죄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과 별도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현금 인출과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빙뱅크(이동점포)를 보낼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