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PPI 상승률 0%…인플레 완화 추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변동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9월 PPI는 0%의 상승률을 보였다 .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0.1%를 하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1.8%에 그치며 전월(1.9%)보다 약간 낮아졌다. 전문가들이 예상치(1.6%)보다는 높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 또한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의 전망치(0.2%)와 부합했다. PPI는 제조업체가 원자재 등을 사들이거나 운송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을 집계한 일종의 ‘도매물가’이며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한편 다음 달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베이비컷(0.25%p 인하)와 동결 중 무엇을 택할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9월 PPI가 인플레 둔화를 나타내면서 베이비컷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현재 패드워치는 Fed의 베이비컷 가능성을 어제(10일)보다 1.2% 높은 84.5%로 보고있다. 동결 가능성은 전일과 비교해 1.2% 하락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9월 PPI는 0%의 상승률을 보였다 .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0.1%를 하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1.8%에 그치며 전월(1.9%)보다 약간 낮아졌다. 전문가들이 예상치(1.6%)보다는 높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 또한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의 전망치(0.2%)와 부합했다. PPI는 제조업체가 원자재 등을 사들이거나 운송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격을 집계한 일종의 ‘도매물가’이며 소비자 인플레이션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한편 다음 달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베이비컷(0.25%p 인하)와 동결 중 무엇을 택할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9월 PPI가 인플레 둔화를 나타내면서 베이비컷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현재 패드워치는 Fed의 베이비컷 가능성을 어제(10일)보다 1.2% 높은 84.5%로 보고있다. 동결 가능성은 전일과 비교해 1.2% 하락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