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의 선제적 저출생 대응, <돌봄신산업>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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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돌봄센터 통해 돌봄신산업도 육성
AI · ICT 융합기술 53개 돌봄센터에 적용위해 경북기업 실용화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 시설 내 돌봄 로봇 서비스 선도모델 개발
경북의 농업과 식품, 푸드테크산업,일자리창출과도 연계
AI · ICT 융합기술 53개 돌봄센터에 적용위해 경북기업 실용화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 시설 내 돌봄 로봇 서비스 선도모델 개발
경북의 농업과 식품, 푸드테크산업,일자리창출과도 연계
국가 대개조, 대한민국 균형발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경북도의 저출생대응 정책이 돌봄신산업을 탄생시키고 있다.
아이들과 선생님, 자율방범대와 자원봉사자,공무원, 돌봄기업이 모이는 마을공동체 육아돌봄시스템인 경북도의 돌봄센터 ‘K보듬 6000’ 에 돌봄과 관련한 인력과 각종재화, 서비스가 필요하고 여기에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경북의 농업과 식품,푸드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고 있기때문이다.
경북도가 국가보다 먼저 저출생 대응 조직을 만들고 부족한 예산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인력과 조직, 예산을 투입하면서 새로운 사회정책이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만든 독특한 사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경북도는 매주 화요일 간부회의가 열리지만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대응 회의를 하루 앞선 월요일 아침 개최한다. 저출생 문제를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새로운 저출생 극복 대책을 먼저 만들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 회의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해외 돌봄 산업 우수 인재와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큰 방향으로 잡았다.
경북 전체 로봇 기업, 로봇 관련 기업은 약 60개 사로 대부분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돌봄 로봇 분야로 업종 확장을 견인하고 신규 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K보듬 6000’ 53개소에 기업과 연계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보듬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인 ‘K공동체 식사’를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돌봄 산업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도 추진한다.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는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 및 실증·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남부권) 대학 중심 인력 양성 및 R&D 개발 허브 △(동부권)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 지원 △(북부권)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 및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 모델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과 기획 보고서 작성에 착수했으며 연말쯤 보고서가 나오면 사업을 구체화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7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돌봄을 산업과 연결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육성하는 것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저출생 극복을 통해 경제 활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보듬 6000은 오전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 갖춘 전문가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돌봐주고 교육과 놀이를 담당한다.
부모, 조부모, 경로당 어르신들이 육아 도움을 주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는 센터 주변 안전 순찰, 자원봉사자는 재능 나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년 이상 돌봄 경력자 등 믿음직한 최우수 교사를 채용하고 원어민 교사를 상시 배치해 체육, 과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친환경 과일 간식과 초등학생 대상 방학 중 점심도 제공한다.
보듬 시설에는 비상 알림, 구조 버튼이 설치돼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아이 안심길도 조성돼 있어 안전한 도보 이동을 지원하며 수요맞춤형 돌봄 버스가 시설~학교~학원 간 이동도 돕는다.
K보듬 6000은 올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이 개소하며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오경묵 기자
아이들과 선생님, 자율방범대와 자원봉사자,공무원, 돌봄기업이 모이는 마을공동체 육아돌봄시스템인 경북도의 돌봄센터 ‘K보듬 6000’ 에 돌봄과 관련한 인력과 각종재화, 서비스가 필요하고 여기에 경북도가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경북의 농업과 식품,푸드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하고 있기때문이다.
경북도가 국가보다 먼저 저출생 대응 조직을 만들고 부족한 예산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이며 인력과 조직, 예산을 투입하면서 새로운 사회정책이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만든 독특한 사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경북도는 매주 화요일 간부회의가 열리지만 이철우 경북지사는 저출생대응 회의를 하루 앞선 월요일 아침 개최한다. 저출생 문제를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새로운 저출생 극복 대책을 먼저 만들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 회의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간 사람 상호작용 중심으로 이뤄졌던 돌봄을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융합을 통한 돌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돌봄 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과 조리·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포함한 돌봄 서비스, 돌봄 지원 첨단 제품, 고령 친화 주택 건설, 돌봄 인력 교육, 돌봄 산업 R&D, 기업 지원 등을 범위로 한다.
돌봄 산업의 세계시장은 연평균 10.76% 성장률로 2025년에는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고 국내시장은 연평균 12.31% 성장률로 지난해 15.6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기존 돌봄 산업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육성되고 있는데 그 범위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인 영유아 돌봄 및 부모 육아 지원 등으로 확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AI·ICT 융합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벤처·스타트-업 육성 △청년 여성 돌봄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및 컨설팅 △해외 돌봄 산업 우수 인재와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종 규제 조기 발굴 및 규제 정비 신속 지원 등을 큰 방향으로 잡았다.
경북 전체 로봇 기업, 로봇 관련 기업은 약 60개 사로 대부분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돌봄 로봇 분야로 업종 확장을 견인하고 신규 창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우선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K보듬 6000’ 53개소에 기업과 연계한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넣고 공공기관에서 보증하는 보듬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음식 체인 기업과 협의해 먹거리 공동체 프로젝트인 ‘K공동체 식사’를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식품 원재료 공급망을 확대해 산업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돌봄 산업 육성의 핵심 사업으로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 조성도 추진한다.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는 돌봄 산업 허브·관제센터 및 실증·인증센터, 관련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상담 로봇을 활용한 건강·심리센터, 온 세대 돌봄 라운지, 디지털 돌봄 체험 놀이터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남부권) 대학 중심 인력 양성 및 R&D 개발 허브 △(동부권) 돌봄 산업 정책 지원 기반 여성 기업 육성 △(서부권) 첨단산업단지 기반 돌봄 산업 기업 지원 △(북부권)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서비스 제공 및 실증 등 돌봄 산업 생태계 확산 모델도 마련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과 기획 보고서 작성에 착수했으며 연말쯤 보고서가 나오면 사업을 구체화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7일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돌봄을 산업과 연결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기업을 지원해 육성하는 것이,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으로 저출생 극복을 통해 경제 활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보듬 6000은 오전 7시 30분부터 2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자격 갖춘 전문가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돌봐주고 교육과 놀이를 담당한다.
부모, 조부모, 경로당 어르신들이 육아 도움을 주고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는 센터 주변 안전 순찰, 자원봉사자는 재능 나눔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5년 이상 돌봄 경력자 등 믿음직한 최우수 교사를 채용하고 원어민 교사를 상시 배치해 체육, 과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친환경 과일 간식과 초등학생 대상 방학 중 점심도 제공한다.
보듬 시설에는 비상 알림, 구조 버튼이 설치돼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아이 안심길도 조성돼 있어 안전한 도보 이동을 지원하며 수요맞춤형 돌봄 버스가 시설~학교~학원 간 이동도 돕는다.
K보듬 6000은 올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김천, 성주 등 7개 시군에 53곳이 개소하며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