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챔피언이 만드는 라임 모히또, 참 쉽죠”[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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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커피 페스티벌서
위승찬 이디야 바리스타
라임 모히또 제작 시연
위승찬 이디야 바리스타
라임 모히또 제작 시연
“라임은 굉장히 구하기 힘들죠. 하지만 레몬라임 콤부차가 있으면 누구나 쉽게 라임 모히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위승찬 이디야커피 바리스타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 라임 모히또 제작 과정을 직접 시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디야커피는 위 바리스타를 초청해 ‘특별한 이디야 홈카페 레시피’를 주제로 음료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 소속인 위 바리스타는 지난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WCIGS)’ 대회에서 우승해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엔제리너스 동서식품 커피앳웍스 매일유업 스타벅스 등 커피 업체들은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품 행사를 진행한 엔제리너스 부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용도 침낭, 텀블러, 핸드드립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갔다. SPC 커피앳웍스 부스에서는 바닐라빈 크림라떼 등 주요 제품을 시음했다. 스타벅스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 한정 제품인 ‘오텀 블렌드’ 추출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서식품 카누는 지난 7일 출시한 캡슐커피 신제품 5종 중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카누 콜롬비아 톨리마·카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을 선보였다.
식음료·유통기업들 역시 풍성한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CU가 마련한 ‘CU 겟커피’ 부스는 바나나우유를 넣은 ‘뚱바라떼’를 받아든 시민들로 가득찼다. GS25가 마련한 ‘카페25’ 전기트럭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수십미터에 이르는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매일유업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고객을 대상으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국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커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러시아에서 온 엘레나 그리바노바(34)는 “이런 행사가 열리는 줄 모르고 롯데월드몰에 방문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형주/라현진 기자 ohj@hankyung.com
위승찬 이디야커피 바리스타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에서 라임 모히또 제작 과정을 직접 시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디야커피는 위 바리스타를 초청해 ‘특별한 이디야 홈카페 레시피’를 주제로 음료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 소속인 위 바리스타는 지난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WCIGS)’ 대회에서 우승해 바리스타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엔제리너스 동서식품 커피앳웍스 매일유업 스타벅스 등 커피 업체들은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품 행사를 진행한 엔제리너스 부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용도 침낭, 텀블러, 핸드드립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갔다. SPC 커피앳웍스 부스에서는 바닐라빈 크림라떼 등 주요 제품을 시음했다. 스타벅스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 한정 제품인 ‘오텀 블렌드’ 추출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동서식품 카누는 지난 7일 출시한 캡슐커피 신제품 5종 중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카누 콜롬비아 톨리마·카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을 선보였다.
식음료·유통기업들 역시 풍성한 행사로 이목을 끌었다. CU가 마련한 ‘CU 겟커피’ 부스는 바나나우유를 넣은 ‘뚱바라떼’를 받아든 시민들로 가득찼다. GS25가 마련한 ‘카페25’ 전기트럭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수십미터에 이르는 대기줄이 만들어졌다. 매일유업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고객을 대상으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국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커피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러시아에서 온 엘레나 그리바노바(34)는 “이런 행사가 열리는 줄 모르고 롯데월드몰에 방문했는데 막상 와보니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형주/라현진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