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양자대결 구도 되나…보수·진보 막판 단일화 승부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진보 최보선, 사퇴 후 정근식 지지
보수 조전혁, 윤호상과 단일화 추진
보수 조전혁, 윤호상과 단일화 추진
![조전혁](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293433.1.jpg)
조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서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했다. 조 후보 측은 “세 불리를 느낀 정·최 후보 간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를 통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서울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윤 후보는 조 후보 측 제안에 아직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근식](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293431.1.jpg)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서울교육감 선거 사전 투표율은 8.28%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평일인 데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 등 큰 선거와 함께 치러지지 않는 단독 선거라는 점에서 애초 낮은 투표율이 예상됐다. 투표자는 정당이나 기호 없이 후보 이름만 가로로 적혀 있는 투표용지를 받을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