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뮤지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뮤지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뮤지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가수 뮤지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이태원 프리덤'으로 잘 알려진 그룹 UV의 멤버 뮤지가 용산구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용산구는 최근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뮤지를 새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구청장실에서 간담회와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바쁜 방송활동 중에도 공익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인 용산구의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용산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V의 멤버로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뮤지는 2011년 '이태원 프리덤'을 발표하며 서울 최초의 관광특구인 이태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 당시에도 용산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로도 UV로 활동하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사기캐', '찐멋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는 예능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UV BANG)'을 통해 MZ세대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