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센코 대표. 한경DB
하승철 센코 대표. 한경DB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중국 방폭 인증과 성능 관련 CPA 인증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센코에 따르면 중국 방폭인증(CNEx)과 CPA 인증은 중국 시장에 휴대용 가스검지기를 판매하기 위해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센코는 자사 주력 제품인 휴대용 단일가스검지기(SGTP),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 흡입식 휴대용복합가스검지기(SP-MGTP), 휴대용CO2검지기(iGAS)에 대한 중국 방폭인증과 CPA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센코는 본격적으로 중국 산업용 휴대용가스검지기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됐다. 센코는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판매망 구축까지 완료했다. 이번 방폭인증과 CPA인증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 4분기 매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제품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발빠르게 확보해놓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제품 판매는 즉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