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자제품 수거 캠페인...황현식 대표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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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 기념
사용하지 않는 보조 배터리, 선풍기, 키보드 등 모아
사용하지 않는 보조 배터리, 선풍기, 키보드 등 모아
LG유플러스가 10월 14일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가전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 사옥과 전국 매장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통신사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10월 14일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용산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줬다. 이 통신사가 수거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쓰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WEEE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 발생한 전자폐기물 양은 6200만톤으로 트럭 1500만대에 실을 수 있는 양이다. 2030년에는 이 양이 8200만톤으로 32% 늘어날 전망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무심코 버리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LG유플러스는 “14일 오전 LG유플러스 용산 사옥과 전국 매장에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 통신사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이 10월 14일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용산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줬다. 이 통신사가 수거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쓰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LG유플러스는 자가태양광 발전,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WEEE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에 발생한 전자폐기물 양은 6200만톤으로 트럭 1500만대에 실을 수 있는 양이다. 2030년에는 이 양이 8200만톤으로 32% 늘어날 전망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무심코 버리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