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온, 고지혈증 천연물 신약 SRT6 20억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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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RO,케이씨알엔 리서치 50만 달러 투자
셀트리온 창업에 참여한 이현수, 회장 취임
셀트리온 창업에 참여한 이현수, 회장 취임

최근 초기 임상 전문 CRO 케이씨알엔리서치의 이형주 대표는 한국을 방문해 이화온의 고지혈증 신약인 SRT6 개발에 대한 50만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셀트리온 창업에 참여해 신규사업부문 사장을 역임한 이현수 이화온 회장이 남현수 이화온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 회장은 100만 달러 투자와 함께 이화온의 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의 이번 투자 결정에는 과거 삼양제넥스(현 삼양바이오팜)와 셀트리온에서의 신약 개발에 관한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천연물신약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특허물질인 한국 고유의 루버스오일을 기반으로 한 고지혈증 천연물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천연물 자원이 글로벌 바이오 신약으로의 도약과 함께 이화온의 기업공개(IPO)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