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한강, 그리고…한국 출신 노벨상 수상자 1명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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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더슨 /노벨위원회 홈페이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14720.1.jpg)
15일 기준 노벨위원회 홈페이지엔 한국 출신 수상자가 3명으로 표시돼 있다.
피더슨은 8살 때까지 한국에 살다 일본으로 건너갔고, 미국 대학에 진학했다. 수상 당시 피더슨의 국적은 미국이었지만 노벨위원회는 국적이 아닌 출생지를 기준으로 그를 한국 태생으로 분류했다.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은 후보자의 국적을 고려하지 말고 상을 주라는 유지를 남겼고, 노벨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수상자의 국적이 아닌 출생지와 소속기관, 수상 이유 등만 명시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