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상하이에 신사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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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20주년…시장 공략 강화
현지 업체와 협력해 신제품 출시
현지 업체와 협력해 신제품 출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에 새 사옥을 지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 화장품업체들과 협력도 강화한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26년 상하이 신좡공업구에 신사옥을 준공할 계획이다. 1만3000㎡ 부지에 연면적 7만3000㎡ 규모로 건립한다.
코스맥스는 중국 최대 화장품업체와 손잡고 내년에 현지 소비자 피부와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주춤하던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업체로선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8년까지 100억원에 못 미친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은 2014년 1000억원을 돌파한 뒤 2021년 66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 고객사는 1000여 곳으로 한국 고객사 다음으로 많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코스맥스차이나는 2026년 상하이 신좡공업구에 신사옥을 준공할 계획이다. 1만3000㎡ 부지에 연면적 7만3000㎡ 규모로 건립한다.
코스맥스는 중국 최대 화장품업체와 손잡고 내년에 현지 소비자 피부와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주춤하던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업체로선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8년까지 100억원에 못 미친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은 2014년 1000억원을 돌파한 뒤 2021년 66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 고객사는 1000여 곳으로 한국 고객사 다음으로 많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