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혁 기자
사진=최혁 기자
육계 관련 종목들이 급등세다. 일본이 오는 1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10차 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마니커는 전일 대비 176원(18.66%) 오른 1119원에, 하림은 95원(3.35%) 상승한 2935원에, 체리부로는 25원(3.16%) 뛴 817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부각되면서 수산물 수요가 닭고기로 옮겨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육계 관련 종목들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10차 방류를 다음날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