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토스뱅크는 7~16세 청소년이 원하는 시점에 클릭만 하면 연 2% 이자를 매일 나눠 받을 수 있는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토스뱅크는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이자를 하루 단위로 나눠 받는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지금까지는 17세 이상 개인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토스뱅크가 이번에 내놓은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 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1개씩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아이 통장은 부모가 0~16세 자녀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통장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