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출신 태일, 결국 SM도 손절…"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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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그룹 NCT 출신 태일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해지됐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됐다"고 16일 밝혔다.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건이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라는 게 SM의 설명이다.
SM은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면서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SM은 지난 8월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후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SM은 팀 탈퇴를 발표한 지 약 한 달 반만에 태일과의 동행도 끝을 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됐다"고 16일 밝혔다.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으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건이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라는 게 SM의 설명이다.
SM은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면서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SM은 지난 8월 해당 사건을 인지했다며 사안이 엄중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후 태일이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SM은 팀 탈퇴를 발표한 지 약 한 달 반만에 태일과의 동행도 끝을 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