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1위…'베테랑2'는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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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보통의 가족'은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날 4만 2428명을 동원해 '베테랑2'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이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장르다.
주인공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인간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의 연기임에도 각 캐릭터가 지닌 서사와 감정을 뛰어난 통찰력으로 풀어냈다.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의 스토리는 가족구성원 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에피소드, 자녀와 부모 사이의 이야기, 사회적 메시지를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베테랑2'가 차지했다. 이날 1만540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735만3899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1만299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54만9673명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보통의 가족'은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날 4만 2428명을 동원해 '베테랑2'를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이 영화는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장르다.
주인공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인간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의 연기임에도 각 캐릭터가 지닌 서사와 감정을 뛰어난 통찰력으로 풀어냈다.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의 스토리는 가족구성원 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에피소드, 자녀와 부모 사이의 이야기, 사회적 메시지를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베테랑2'가 차지했다. 이날 1만540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735만3899명을 기록했다.
3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1만299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54만9673명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