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인 ASML이 어닝 쇼크를 내면서 크게 하락한 가운데 TSMC가 오늘 오후에 실적 발표를 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는 지난 9일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6.5% 증가한 236억 2천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결과였다.

이에 따라 공개되는 전체 3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반도체 관련주는 TSMC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TSMC의 호실적 발표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연속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일 기준으로 26일 연속으로 순매도 한 것으로 이는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금액은 11조 1,300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관련주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기아,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