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은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주거용 건물이 아닌데 아파트처럼 분양이 이뤄지다 보니 준공 즈음해서 사기분양 논란 등 여러 가지 갈등이 발생했기 때문이죠. 오피스텔로 용도를 변경하면 주거용 시설로 사용 가능하다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전용을 쉽게 만드는 여러 가지 규제 완화안을 발표했는데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주 동안의 부동산 소식을 전형진 기자가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