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신규 취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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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공항 운영사업의 한 곳인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정기편을 유치했다. 공사의 해외공항 개발사업이 신규노선 개발로 이어진 첫 사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BTH) 직항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16일 오후 9시 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바탐까지 운항 시간은 6시간 25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운영개발사업을 수주해 공항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바탐은 ‘제2의 발리’라 불리는 관광 도시로 동북아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바탐 공항은 메단,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국내선 연결이 가능한 만큼 정기편 개설 이후 신규 여객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바탐 정기편 노선은 해외사업과 항공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BTH) 직항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16일 오후 9시 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바탐까지 운항 시간은 6시간 25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운영개발사업을 수주해 공항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바탐은 ‘제2의 발리’라 불리는 관광 도시로 동북아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바탐 공항은 메단,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국내선 연결이 가능한 만큼 정기편 개설 이후 신규 여객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바탐 정기편 노선은 해외사업과 항공 마케팅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