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 위해 이동하다…교통사고 목격 후 현장 뛰어든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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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행사에 참여하려고 이동하던 경북 영덕소방서 소방관들이 교통사고를 목격해 곧바로 인명을 구조했다.
17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소방서 소속 소방관 7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와 승용차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이들은 이날 안동소방학교에서 열린 유해화학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를 목격한 소방관들은 즉시 차에 갇혀있던 4명을 구출했고,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대상자 중 3명은 경상,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대회 참석 날임에도 구조현장을 발견하고 발 빠르게 구조활동을 한 소방대원의 모습이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17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소방서 소속 소방관 7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와 승용차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이들은 이날 안동소방학교에서 열린 유해화학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를 목격한 소방관들은 즉시 차에 갇혀있던 4명을 구출했고,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 대상자 중 3명은 경상,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대회 참석 날임에도 구조현장을 발견하고 발 빠르게 구조활동을 한 소방대원의 모습이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