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강 작가님 덕분에 책 읽는 시민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임형택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4.10.17 15:30 수정2024.10.17 15:4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님 덕분에 책 읽는 시민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다 낮잠을 자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한강 열풍 어디까지… 유럽서 '채식주의자' 연극 '전석 매진'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원작으로 유럽에서 만들어진 연극의 이번달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한강 열풍'이 장르를 불문하고 해외에서도 지속되는 모양새다.17일 출판계... 2 “시 한편 번역 수당 고작 7만원, ‘제2의 한강’ 나오겠나” “한국에 데보라 스미스를 능가할 번역가들이 많지만 능력을 펼칠 기회가 없어요. 예전엔 시 한 편 번역하면 15만원을 받았는데, 지금은 오랜 시간 공 들여 번역해도 겨우 7만원 받는 데 그쳐요. 번역가로 먹... 3 한강 "노벨상으로 변하는 건 없어…글쓰기만 집중하고 싶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두문불출 중인 한강이 처음 스웨덴 언론과 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강은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나섰지만 "주목받고 싶지 않고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