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파세이브' 조혜림 "홀인원도 해본 자신 있는 코스"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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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1R
버디 6개·보기 1개…5언더파 기록
버디 6개·보기 1개…5언더파 기록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상상인 · 한경 와우넷 오픈 2024'(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 경기가 17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2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조혜림이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340323.1.jpg)
17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만난 조혜림(24)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18번홀(파4)에서 극적인 파 세이브에 성공한 직후였다.
조혜림은 사우스스프링스CC가 ‘꼭 맞는 코스’라고 했다. 그는 “드라이버만 똑바로 치면 짧게 남는 코스”라며 “장타자가 아닌 선수들이 유리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했다. 과거 홀인원과 ‘톱 10’ 등을 거뒀던 코스인 만큼 개인적 자신감도 크다는 설명이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이선영(24)과 궁합도 잘 맞는다고 했다. 조혜림은 “거침 없이 치는 스타일을 참 좋아한다”며 “경기 내내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이천=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