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배 더 왔다…골목상권 살린 울산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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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만명 방문…소비액 5배↑
울산 남구의 유명 축제로 주목받는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의 올해 방문자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남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의 분석 결과 지난 6월 2주간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열린 수국 페스티벌에 하루 평균 2만67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 하루 평균 방문객 1만3500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축제의 전체 방문객 수는 37만3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이 지난해 3일에서 올해 14일로 늘어나 소비 총액은 1억1530여만원에서 5억2540여만원으로 5배가량으로 늘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춘실 남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가 365일 상시 축제 분위기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17일 남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의 분석 결과 지난 6월 2주간 장생포 고래마을에서 열린 수국 페스티벌에 하루 평균 2만67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 하루 평균 방문객 1만3500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축제의 전체 방문객 수는 37만3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이 지난해 3일에서 올해 14일로 늘어나 소비 총액은 1억1530여만원에서 5억2540여만원으로 5배가량으로 늘었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춘실 남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고래문화특구가 365일 상시 축제 분위기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