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대비 저평가"…목표가 일제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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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방크가 맥도날드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놨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방크는 맥도날드의 목표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맥도날드가 향후 1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로렌 실버맨 도이치방크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맥도날드가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맥도날드가 올해 들어 주요 벤치마크 지수보다 낮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맥도날드가 최근 몇 달 동안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올해 S&P500 지수가 연초 대비 23%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주가 상승률은 5% 수준에 그친다.
실버맨은 "맥도날드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펀더멘탈을 계속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가올 실적 발표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맥도날드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38개의 투자은행 가운데 매수(Buy) 의견은 19곳,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은 5곳, 보유(Hold) 의견은 14곳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치방크는 맥도날드의 목표가를 기존 29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맥도날드가 향후 1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로렌 실버맨 도이치방크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맥도날드가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맥도날드가 올해 들어 주요 벤치마크 지수보다 낮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맥도날드가 최근 몇 달 동안 경쟁사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에는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올해 S&P500 지수가 연초 대비 23%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주가 상승률은 5% 수준에 그친다.
실버맨은 "맥도날드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펀더멘탈을 계속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가올 실적 발표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맥도날드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38개의 투자은행 가운데 매수(Buy) 의견은 19곳,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은 5곳, 보유(Hold) 의견은 14곳이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