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 투자금을 확보한 유망 스타트업은 어디? [긱스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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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중개업체, 20억원 투자 유치
재활용, 푸드테크 등 스타트업, 시드 투자금 확보
B2B 잠재고객 발굴 플랫폼 스타트업 도비스튜디오가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도비스튜디오는 2021년 설립된 이후로 지난 2022년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Primer) 배치 21기에 선정돼 약 1년만에 초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매쉬업벤처스와 DSC 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도비스튜디오는 다양한 산업군의 잠재 고객매출, 임직원 수, 경쟁사 제품 사용 여부, 투자단계 등 기업 데이터 현황을 모아주는 플랫폼 ‘하이퍼세일즈’ 개발사다. 도비스튜디오는 ‘하이퍼세일즈’를 통해 50만여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B2B영업, 비정형 데이터 리소스를 확보하고 있다.
서브컬처 커미션 중개 쿠키플레이스, 20억 프리A 투자유치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를 운영하는 쿠키플레이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설립된 쿠키플레이스는 안전 거래에 기반한 커미션 중개 플랫폼인 크레페를 운영한다. 커미션은 C2C(소비자간 거래) 콘텐츠 주문 창작 거래를 지원한다. 커미션주가 신청자로부터 일정 대가를 받고 의뢰를 받아 협의해가며 콘텐츠를 창작하는 거래를 뜻한다. 통상적으로 작업 결과물에 대한 신청자의 이용권리가 일부 또는 전면 제한된다는 점에서 단순 콘텐츠 외주와는 차이가 있다.
텍스타일리, 6억 규모 시드투자 유치
폐섬유 재활용 텍스타일리가 엠와이소셜컴퍼니, 킹슬리벤처스, 더벤처스에서 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설립된 텍스타일리는 섬유의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환경분야 딥테크 기업이다. 텍스타일리는 폐섬유를 재활용하는 고분자 표적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폐기되는 폴리에스터 혼방섬유를 PET 소재로 재생산한다. 텍스타일리는 이번 투자 유치와 딥테크 팁스에도 선정돼 17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까지 지원받는다. 자금 조달을 통해 기술개발과 함께 기술 실증 속도를 높여 글로벌 화학사 및 패션사와 협력해간다는 계획이다. 푸드AI 솔루션 개발사 링크디엔에스, 시드 투자 유치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링크디앤에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링크디앤에스는 쉽고 빠르게 대량으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의 인력 중심 식품 개발 과정을 3개월에서 2주로 단축해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푸드 AI 솔루션 'Easy NPD(New Product Development)'을 개발하고 있다.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맛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맛의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통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용 모바일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팀로보틱스, 시드 투자 유치
산업용 모바일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팀로보틱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매쉬업벤처스와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팀로보틱스는 산업용 모바일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센서 융합 기반의 강건한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환경 인식 기반의 자율작업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Brownfield(기존 작업 시설) 환경에 도입 가능한 자율 로봇 지게차를 개발 중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재활용, 푸드테크 등 스타트업, 시드 투자금 확보
이번 주에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시드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를 운영하는 쿠키플레이스는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폐섬유 재활용 텍스타일리은 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도비스튜디오, 프리A 라운드 규모 투자유치
B2B 잠재고객 발굴 플랫폼 스타트업 도비스튜디오가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도비스튜디오는 2021년 설립된 이후로 지난 2022년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Primer) 배치 21기에 선정돼 약 1년만에 초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매쉬업벤처스와 DSC 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도비스튜디오는 다양한 산업군의 잠재 고객매출, 임직원 수, 경쟁사 제품 사용 여부, 투자단계 등 기업 데이터 현황을 모아주는 플랫폼 ‘하이퍼세일즈’ 개발사다. 도비스튜디오는 ‘하이퍼세일즈’를 통해 50만여 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B2B영업, 비정형 데이터 리소스를 확보하고 있다.
서브컬처 커미션 중개 쿠키플레이스, 20억 프리A 투자유치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를 운영하는 쿠키플레이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22년 설립된 쿠키플레이스는 안전 거래에 기반한 커미션 중개 플랫폼인 크레페를 운영한다. 커미션은 C2C(소비자간 거래) 콘텐츠 주문 창작 거래를 지원한다. 커미션주가 신청자로부터 일정 대가를 받고 의뢰를 받아 협의해가며 콘텐츠를 창작하는 거래를 뜻한다. 통상적으로 작업 결과물에 대한 신청자의 이용권리가 일부 또는 전면 제한된다는 점에서 단순 콘텐츠 외주와는 차이가 있다.
텍스타일리, 6억 규모 시드투자 유치
폐섬유 재활용 텍스타일리가 엠와이소셜컴퍼니, 킹슬리벤처스, 더벤처스에서 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설립된 텍스타일리는 섬유의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환경분야 딥테크 기업이다. 텍스타일리는 폐섬유를 재활용하는 고분자 표적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폐기되는 폴리에스터 혼방섬유를 PET 소재로 재생산한다. 텍스타일리는 이번 투자 유치와 딥테크 팁스에도 선정돼 17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까지 지원받는다. 자금 조달을 통해 기술개발과 함께 기술 실증 속도를 높여 글로벌 화학사 및 패션사와 협력해간다는 계획이다. 푸드AI 솔루션 개발사 링크디엔에스, 시드 투자 유치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링크디앤에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링크디앤에스는 쉽고 빠르게 대량으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기존의 인력 중심 식품 개발 과정을 3개월에서 2주로 단축해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푸드 AI 솔루션 'Easy NPD(New Product Development)'을 개발하고 있다. 분자미각 기술을 활용한 맛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맛의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기술력을 통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용 모바일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팀로보틱스, 시드 투자 유치
산업용 모바일 로봇 전문 스타트업 팀로보틱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매쉬업벤처스와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팀로보틱스는 산업용 모바일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다. 센서 융합 기반의 강건한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환경 인식 기반의 자율작업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Brownfield(기존 작업 시설) 환경에 도입 가능한 자율 로봇 지게차를 개발 중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