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주가 바닥 찍었다"…한화솔루션 사들인 큰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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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회사의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한화솔루션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두산을 사들였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는 투자자 가운데 평균잔고 10억원 이상 부자 고객은 지난주(10월 11~17일) 한화솔루션을 67억4000만원어치 사들였다. 한화솔루션은 줄곧 적자를 내면서 주가가 올 들어 45.6% 하락했다. 지난 17일에는 장중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액자산가들은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판단에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객이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이다.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4.92% 상승했다. 순매수 2,3위 종목은 각각 펩트론과 휴젤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수익률 상위 1% 고객이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이다.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수혜를 입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4.92% 상승했다. 순매수 2,3위 종목은 각각 펩트론과 휴젤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