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르, 증시 상장…공모가보다 50% 높아
지구 관측 위성기술 개발 기업 루미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50% 가까이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루미르는 공모가(1만2천 원) 대비 49.5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미르는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영상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청약에선 저조한 성적표를 거둔 바 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3.1대 1에 그쳤고, 일반투자자 청약에선 13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6,500원~2만500원)보다 낮아졌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