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차도 없네…현대차 eVTOL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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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SDF 기술 엿보니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시회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를 열고 미래 제조 기술 200여 건을 전시했다. ‘고정밀 자동 정렬 시스템’이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의 동체와 날개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379537.1.jpg)
작은 오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고정밀 자동 정렬 시스템’이다. 현대차그룹 AAM 제조사 슈퍼널은 이 기술을 통해 최대 5일 걸리던 날개·동체 조립을 몇 시간 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전시회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를 열었다.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제조 기술 200여 건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공장 운영을 통해 생산 속도는 높아지고 비용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