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탄소중립포럼, 탄소중립지도사 민간자격증 제1기 배출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이사장 이강희)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로 개설된 민간자격증인 ‘탄소중립지도사' 제1기 지도사를 인천과 부산에서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의 1기 지도사에는 한전KPS,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수원· 용인·안양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과 에너지전환사업단, 언론인, 관련기관 CEO(대표) 등 47명이 참여했다.
미래탄소중립포럼, 탄소중립지도사 민간자격증 제1기 배출
교육은 인천과 부산에서 9월부터 온라인 10개 강좌, 오픈교육 5강좌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교육 수료 및 평가 등을 마치고 지난 8일과 21일 인천과 부산서 수료식이 열렸다.

이승우 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는 "과정을 이수한 탄소중립지도사는 향후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교육 전문가, 관련 프로젝트 참여, 정의로운 전환정책의 지원과 코칭 등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지도사 교육은 이달 말 2기 모집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기별 모집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