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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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주가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장 초반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2.12%) 오른 2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추석 이후 동결로 발표된 연료비 조정 단가 영향으로 주가 조정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며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은 다른 형태로 이뤄질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다.
이어 "비록 정상화 레벨에는 부족한 수준이지만 3분기는 성수기로 영업흑자 규모가 다른 분기보다 클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 11월8일에 요금이 인상된 것처럼 국정감사 종료 후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주어진 시간 가운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2.12%) 오른 2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추석 이후 동결로 발표된 연료비 조정 단가 영향으로 주가 조정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며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은 다른 형태로 이뤄질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다.
이어 "비록 정상화 레벨에는 부족한 수준이지만 3분기는 성수기로 영업흑자 규모가 다른 분기보다 클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 11월8일에 요금이 인상된 것처럼 국정감사 종료 후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주어진 시간 가운데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