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최 단체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최 단체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함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레저스포츠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 KSPO 스포츠가치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까지 총 7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지원 대상인 농어촌 청소년 및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 외에도 인구소멸 지역·장애 청소년 가족도 추가로 지원하며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암벽등반, 스마트 스포츠 및 짚라인 등 지역별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스포츠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및 인구소멸 지역 등 다양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