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자회사, 자율주행로봇 미국 'UL 310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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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머신비전 전문기업 브이원텍은 종속회사 시스콘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이 미국 안전 표준 'UL 3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UL 3100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GV) 및 관련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미국의 주요 안전 표준으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시스콘로보틱스의 AMR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AMR과 AMR 전용 충전 시스템으로 미국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주받은 제품이다.
UL 3100 인증은 북미 지역에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으로, 특히 전기적 안전성, 배터리 안정성, 무선 충전 기술, 충돌 방지 기술 등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인증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 절차가 이뤄져, 북미 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AMR 및 전용 충전 시스템을 미국 현지 공장에 설치하고, 약 7개월에 걸친 제품 평가 및 사용 환경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스콘로보틱스의 제품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브이원텍 관계자는 "이번 UL 3100 인증 획득은 당사 AMR 장비의 품질과 안전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신뢰도 증대와 현지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핵심 시장이기 때문에, 시스콘로보틱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UL 3100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GV) 및 관련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미국의 주요 안전 표준으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시스콘로보틱스의 AMR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AMR과 AMR 전용 충전 시스템으로 미국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주받은 제품이다.
UL 3100 인증은 북미 지역에 제품을 수출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으로, 특히 전기적 안전성, 배터리 안정성, 무선 충전 기술, 충돌 방지 기술 등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인증 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 절차가 이뤄져, 북미 시장에서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AMR 및 전용 충전 시스템을 미국 현지 공장에 설치하고, 약 7개월에 걸친 제품 평가 및 사용 환경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시스콘로보틱스의 제품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브이원텍 관계자는 "이번 UL 3100 인증 획득은 당사 AMR 장비의 품질과 안전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신뢰도 증대와 현지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핵심 시장이기 때문에, 시스콘로보틱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물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