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류업 계획 발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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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6%) 오른 9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4%대까지 올랐다. 우선주인 LG전자우(0.2%)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기준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우선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연 1000원의 최소 배당액 설정과 반기 배당을 지속하고, 향후 분기 배당도 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보유 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2.6%) 오른 9만8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에는 4%대까지 올랐다. 우선주인 LG전자우(0.2%)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전날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기준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적용되는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우선 LG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연 1000원의 최소 배당액 설정과 반기 배당을 지속하고, 향후 분기 배당도 검토한다. 뿐만 아니라 보유 중인 자사주의 소각과 추가 매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