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25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오산시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맞닿아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이곳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로 개발할 계획으로, 반도체 배후도시로의 미래가치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우선 GTX-C노선 연장을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고,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 내부설계로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와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했다. 또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