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교통 호재 풍부한 병점역세권…미래가치 높아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교통 호재가 풍부한 병점역 인근에 공급돼 미래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교통 호재 풍부한 병점역세권…미래가치 높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공급돼 ‘RR(로얄동·로얄층)’ 물량 선점 가능성이 높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 84A타입 736가구, B타입 168가구, C타입 66가구가 공급된다. A타입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설계)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B·C타입은 광폭거실과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된다.

인근 병점역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지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연결될 계획이다.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1번 국도 연결 신설 도로 건설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GTX-C 개통 후에는 서울 강남에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인덕원선이 연결되면 화성 동탄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병점역 근처 양산1구역은 개발이 완료됐다. 단지가 공급되는 양산3구역과 양산2구역, 양산4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마2지구 등을 포함해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양산초가 가깝다. 인근에 양산1중(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세마고와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1만188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병점복합타운 상권과 홈플러스(병점점),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도 멀지 않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 효율을 높인다.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중앙 광장을 단지에 조성하기로 했다. 분양가는 6억5600만~6억99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양산동에 마련돼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