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교통망 좋아 수도권 실수요자 관심
대우건설이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내놓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인천2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교통망 좋아 수도권 실수요자 관심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19가구(전용면적 84~99㎡)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안정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에 있다. 인천2호선을 타고 10분 내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검암역에 도착할 수 있다. 서곶로와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마전초교와 마전중, 당하중, 검단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운하와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다.

검단신도시의 교통망 확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6.825㎞를 연장하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2035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면 삼성역 등 서울 남부를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