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통큰 밸류업 공시…외국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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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날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과 주주환원정책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한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28%)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 지 두 달 만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2030년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기준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20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1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도 했다.
앞으로 3년간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배당성향 25%, 반기배당 실시, 연 1천 원의 최소배당금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추가 자사주 매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2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28%)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월 밸류업 예고 공시를 한 지 두 달 만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2030년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기준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20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를 1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도 했다.
앞으로 3년간의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배당성향 25%, 반기배당 실시, 연 1천 원의 최소배당금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추가 자사주 매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