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정채연, 키스 3초 전 포착…'조립식 가족'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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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401876.1.jpg)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황인엽 분)와 윤주원(정채연 분)이 얼떨결에 포옹을 한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김산하 역시 무심한 척 굴어도 윤주원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깊은 우애를 표시해왔다. 학교 연못에 빠진 윤주원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와 체육복을 내미는 것은 물론 그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손을 내미는 김산하의 모습에선 동생을 보살피는 큰 오빠의 책임감이 전해지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애 좋은 남매 그 자체였던 김산하와 윤주원이 바짝 밀착한 현장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워진 두 사람의 간격이 보는 이들의 숨마저도 멈추게 만든다.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놀라 그대로 굳어버린 김산하, 윤주원에게서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어색함이 감돌아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