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오윤석)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Cytokines 2024 & KAI 2024’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4건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학술 대회로, 40여 개국 2,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면역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증폭제인 NT-I7이 T 세포 인게이저와 면역관문억제제 그리고 IL-2와 병용했을 때 항바이러스 및 항암 면역 요법의 치료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NT-I7 과 T 세포 인게이저 병용 요법에 대해서 고형암 모델을 이용한 연구 결과를 포항공대 이승우 교수 연구진이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NT-I7 투여 시 종양 내 침윤 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 수가 증가하고, 특히 종양 비특이적 T 세포(bystander T cell)도 증가하고 활성화되었다.

NT-I7에 의해 변화된 이러한 종양 내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T 세포 인게이저의 항암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NT-I7 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효과에 대해서 네오이뮨텍의 과학자문위원인 라피 아흐메드 교수 연구진이 발표했다.

NT-I7 치료 후, 림프 기관에 주로 존재하는 줄기세포 유사 CD8 T 세포(이하 Tpex, precursor of exhausted T cell)가 순환 혈액과 말초 조직에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Tpex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 중요한 CD8 T 세포의 전구체로서, 항바이러스 및 항암 치료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NT-I7은 이 Tpex의 증식을 촉진해 항 PD-L1 및 IL-2 병용 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네오이뮨텍이 NT-I7과 IL-2의 병용 요법이 Tpex의 증식을 유도하고, 활성화된 T 세포로 빠르게 분화해 종양 성장을 억제하여 면역이 활성화된 종양 미세환경이 생성되는 주요 기전을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포항공대 이승우 교수 연구진은 림프구 감소 환경에서 NT-I7의 투여로 T 세포 수를 회복시켜 면역관문억제제의 효능을 높이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네오이뮨텍 오윤석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들은 NT-I7이 T 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항암 면역치료에서 중요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NT-I7과 병용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