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정래, 제네바 콩쿠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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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위게넹 프라이즈 등도 수상
![바리톤 김정래, 제네바 콩쿠르 2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A.38402161.1.jpg)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는 22일(현지시간) 제78회 대회에서 바리톤 김정래가 1만2000프랑(약 1912만원)의 상금이 걸린 2위에 입상했다고 발표했다. 김정래는 로즈 마리 위게넹 프라이즈를 타면서 공연이나 음반 제작 활동을 할 때 1만프랑(약 1594만원)의 지원금도 받는다. 1939년 시작된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성악 부문 경연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성악 부문 1위는 스위스 소프라노 첼시 메릴린 주를플뢰가 차지했다. 3위 입상자는 없다. 제네바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테너 국윤종(2위·2007년)과 김승직(3위·2016년)이 있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