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드유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오드유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티오피미디어의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ODD YOUTH)가 오는 11월 1일 데뷔를 확정지었다.

티오피미디어는 23일 "오드유스가 11월 1일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고 알리면서 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오드유스 멤버 써머(SUMMER), 마야(MYAH), 마이카(MAIKA), 카니(KANIE), 예음(YEEUM)은 클래식카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들은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구성에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꾸밈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통해 멤버들의 진한 우정이 느껴진다.

오드유스는 오는 24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28일 아트 필름을 차례로 공개하고, 11월 1일 정식 데뷔한다. 데뷔일에는 오드유스의 데뷔 타이틀곡 '댓츠 미(THAT'S M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오드유스는 지난 18일 브랜드 정체성과 다섯 멤버들의 발랄하고 키치한 이미지를 담은 브랜드 뮤직비디오 '베스트 프렌즈(Best Friendz)'를 첫 공개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22일에는 브랜드 스토리 필름을 통해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와 진정한 친구가 된 과정을 밝혔다.

티오피미디어가 선보이는 첫 걸그룹 오드유스는 남들의 시선에는 달라 보일 수 있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청춘이 모여서 솔직한 자신들의 스토리를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5명의 소녀들이 함께일 때 조화를 이루어 가장 빛나는 오드유스라는 브랜드로 탄생, 앞으로 이들이 음악을 통해 들려줄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