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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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7조300억원으로 컨센서스 웃돌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AD.38059953.1.jpg)
2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700원(1.38%) 내린 19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3%대 하락하며 19만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솔리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당사는 사상 최대 영업익을 거뒀다"고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