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의 주가가 강세다. 지드래곤 소속사와 협약 관계를 맺은 점이 다시 부각된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디지틀조선은 지난 22년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 플랫폼 메타플래닛과 메타버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10시 44분 기준 디지틀조선은 전일 대비 14.71% 상승한 1,934원에 거래 중이다.

지드래곤이 내달 초 솔로로 컴백할 전망이라는 소식에 디지틀조선에 관심을 끌고 있다. 강세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달 말 솔로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출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사실상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해당 소식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상호협력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한 바 있는 디지틀조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틀조선은 지난 22년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 플랫폼 메타플래닛과 메타버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타플래닛’은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의 합작법인으로 탄생한 미디어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관련 뉴스와 콘텐츠에 특화된 체험형 매체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