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24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김두겸 시장(네번째부터)과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24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김두겸 시장(네번째부터)과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한국해운조합(KSA)는 24일 이채익 이사장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현안 관련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울산에서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정치인으로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시 남구청장 등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달 KSA 23대 이사장에 취임한후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해운조합에서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후 100일간 전국 현장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이사장이 일선에서 조합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의 중·단기 플랜을 만들고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상호부조 사업을 내실화하고 확장해 조합원사 경영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