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대비 초과수익"…삼성자산운용, 'KODEX200 액티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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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구성종목과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기초지수 대비 연 3~5%포인트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200 액티브'를 29일 상장한다. 이 ETF는 안정성에 초점을 둬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하는 기존 액티브 ETF들보다 변동성이 적다는 게 차별점이다.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팩터로테이션 전략을 사용한다. 지수 구성종목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도했던 팩터나 향후 성과개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팩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하는 게 핵심이다.
지수 정기변경 등 시장 이벤트에 따라 트레이딩 전략도 활용한다. 지수정기변경(코스피200, MSCI)이나 기업공개(IPO)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초과수익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도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성과도 일부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200 액티브'를 29일 상장한다. 이 ETF는 안정성에 초점을 둬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하는 기존 액티브 ETF들보다 변동성이 적다는 게 차별점이다.
초과수익 달성을 위해 팩터로테이션 전략을 사용한다. 지수 구성종목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도했던 팩터나 향후 성과개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팩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하는 게 핵심이다.
지수 정기변경 등 시장 이벤트에 따라 트레이딩 전략도 활용한다. 지수정기변경(코스피200, MSCI)이나 기업공개(IPO)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초과수익 추구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도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성과도 일부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이라고 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