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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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10월21일~25일) 마켓PRO에선 수천억원의 대출 만기를 앞둔 롯데관광개발과 차세대 소형모듈러원전(SMR) 개발업체 오클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유가 하락에 조용히 웃음 짓는 운송주, 금 ETF 투자법, 인공지능(AI) 차기 테마로 떠오른 원전주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카지노 사업 순항으로 실적 상승세에 올라탄 롯데관광개발이 7800억원 대출금 만기가 곧 도래합니다. 당장 동원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만큼 리파이낸싱(차입금 재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부담을 일부 털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그랜드하얏트 호텔(드림타워) 건설 차입금(7856억원)이 오는 11월 29일 만기 도래합니다. 해당 대출 만기는 2022년 11월까지였으나 지난해 1년 더 연장했죠. 당시 영업이익이 리조트 개장 후 첫 흑자를 달성하며 금융권과 대출 협상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또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제한이 해제된 것도 대출 협상을 원활히 이끌었죠.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장기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죠. 시장에선 리파이낸싱이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관광명소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물의 담보가치가 확실한데다가 카지노 사업이 순항하면서죠.
✔올트먼이 낙점한 AI전력의 미래…원전계의 스페이스X될까
"원자력 없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며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방법은 못 찾았습니다" 지난해 7월 소형모듈러원전(SMR) 개발업체 오클로가 상장을 선언한 뒤 오클로 이사회 의장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한 말입니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앞다퉈 원전 개발기업들과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예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올트먼의 보증 때문일까. 원전 르네상스 때문일까. 지난 2주 동안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클로 주가가 2배 넘게 뛰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원을 넘었죠. 일각에서는 매출을 하나도 못 낸 기업의 '순수한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베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춤했던 운송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여객 수요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죠.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운송 지수는 지난 열흘(10월11~21일) 사이 주요 지수 가운데 상승률 1위(5.69%)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에 본격 들어서면서 한진칼(12.71%), 대한항공(8.26%), 현대글로비스(6.78%), HMM(3.44%) 등 주요 구성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까지 겹치자 운송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7월 초 배럴당 80달러 중반을 기록하던 국제유가는 최근 7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죠. 금리인하로 기업들의 소비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운송주에 긍정적입니다.
✔美대선 앞두고 금값 사상 최고치…반짝이는 ETF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주가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동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영향이죠.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 가격의 2배를 추종하는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은 하반기(7월1일~10월22일) 들어 31.42% 상승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도 27.61% 뛰었고,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ACE KRX 금현물'도 이 기간 22.2% 올랐습니다. 'TIGER골드선물(H)'과 'KODEX골드선물(H)', 'TIGER 금은선물' 등 이들 금 관련 ETF는 15% 넘게 상승해 중국과 바이오 ETF 다음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죠.
✔실적 꺾일 땐 '고배당주'…기관이 노릴만한 고배당 종목은 어디?
국내 상장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아와 S-Oil, HD현대 등이 연말 기관 투자가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고배당주로 꼽힙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와 내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최근 한달 동안 각각 3%, 3.47% 하향됐습니다. 실적 증가율로 봐도 올해는 작년보다 영업이익 합산치가 66.47% 증가할 전망이지만, 내년 증가율은 24.01%로 쪼그라듭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이익 증가율이 둔화된 첫 해인 2018년과 2022년에 반도체 및 대형주는 시장 대비 성과가 부진했다"며 "당시 성과가 높았던 투자 콘셉트는 ‘고배당’"이라고 말했습니다.
✔AI 차기 테마로 떠오른 원전株…연말 달굴까
원전 테마가 인공지능(AI) 섹터에서 반도체 뒤를 이을 차기 주도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데이터 센터용 전력 확보를 위해 앞다퉈 원자력 에너지 투자에 나서면서죠. 원전 재가동과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이 거론되면서 관련 부품이나 설비주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원자력 설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이달 들어 12.2% 올랐습니다. 이 기간 비에이치아이(37.1%)와 서전기전(18.8%), 우진엔텍(35.2%) 등도 상승했죠.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해 원자력발전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국내 원자력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기존 공급망으로는 늘어나는 AI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나 SMR 건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습니다. 국내 원전주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분야에 적극적이죠. 이 회사는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에 2019년과 2021년 총 1억400만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저가…바람 잘 날 없는 삼성전자, 물타기 해야하나
한경 마켓PRO는 2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5명에게 나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관련해 매수 기회인지 물어봤습니다. 이에 전문가 4명은 현 주가는 역사적 저점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죠. 나머지 1명은 외국인 매도 물량 등 당장 주가가 반등할 재료가 없다며 관망할 때란 의견을 내놨습니다.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들은 이번 삼성전자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반등할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면서 "외국계 매도 리포트로 잡음이 생겼을 뿐,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변한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죠.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경 온리(Only) 콘텐츠로 채운 한경 마켓PRO와 함께 달라진 투자의 깊이를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의 마켓PRO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10월21일~25일) 마켓PRO에선 수천억원의 대출 만기를 앞둔 롯데관광개발과 차세대 소형모듈러원전(SMR) 개발업체 오클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유가 하락에 조용히 웃음 짓는 운송주, 금 ETF 투자법, 인공지능(AI) 차기 테마로 떠오른 원전주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
✔롯데관광개발, 대출금 만기 돌아온다…리파이낸싱 부담 없나카지노 사업 순항으로 실적 상승세에 올라탄 롯데관광개발이 7800억원 대출금 만기가 곧 도래합니다. 당장 동원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만큼 리파이낸싱(차입금 재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부담을 일부 털어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그랜드하얏트 호텔(드림타워) 건설 차입금(7856억원)이 오는 11월 29일 만기 도래합니다. 해당 대출 만기는 2022년 11월까지였으나 지난해 1년 더 연장했죠. 당시 영업이익이 리조트 개장 후 첫 흑자를 달성하며 금융권과 대출 협상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또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 제한이 해제된 것도 대출 협상을 원활히 이끌었죠.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장기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계획도 가지고 있죠. 시장에선 리파이낸싱이 무리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관광명소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건물의 담보가치가 확실한데다가 카지노 사업이 순항하면서죠.
✔올트먼이 낙점한 AI전력의 미래…원전계의 스페이스X될까
"원자력 없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며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방법은 못 찾았습니다" 지난해 7월 소형모듈러원전(SMR) 개발업체 오클로가 상장을 선언한 뒤 오클로 이사회 의장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한 말입니다. 약 1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앞다퉈 원전 개발기업들과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예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올트먼의 보증 때문일까. 원전 르네상스 때문일까. 지난 2주 동안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오클로 주가가 2배 넘게 뛰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원을 넘었죠. 일각에서는 매출을 하나도 못 낸 기업의 '순수한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베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떤 투자 전략 통할까
✔유가 하락에 여객 증가…운송주, 3분기 조용히 '웃음'주춤했던 운송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여객 수요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죠.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운송 지수는 지난 열흘(10월11~21일) 사이 주요 지수 가운데 상승률 1위(5.69%)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에 본격 들어서면서 한진칼(12.71%), 대한항공(8.26%), 현대글로비스(6.78%), HMM(3.44%) 등 주요 구성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함께 국제유가 하락까지 겹치자 운송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7월 초 배럴당 80달러 중반을 기록하던 국제유가는 최근 7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죠. 금리인하로 기업들의 소비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운송주에 긍정적입니다.
✔美대선 앞두고 금값 사상 최고치…반짝이는 ETF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주가도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동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영향이죠.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 가격의 2배를 추종하는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은 하반기(7월1일~10월22일) 들어 31.42% 상승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인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도 27.61% 뛰었고, 'KRX 금현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는 'ACE KRX 금현물'도 이 기간 22.2% 올랐습니다. 'TIGER골드선물(H)'과 'KODEX골드선물(H)', 'TIGER 금은선물' 등 이들 금 관련 ETF는 15% 넘게 상승해 중국과 바이오 ETF 다음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죠.
✔실적 꺾일 땐 '고배당주'…기관이 노릴만한 고배당 종목은 어디?
국내 상장사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아와 S-Oil, HD현대 등이 연말 기관 투자가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고배당주로 꼽힙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와 내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최근 한달 동안 각각 3%, 3.47% 하향됐습니다. 실적 증가율로 봐도 올해는 작년보다 영업이익 합산치가 66.47% 증가할 전망이지만, 내년 증가율은 24.01%로 쪼그라듭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이익 증가율이 둔화된 첫 해인 2018년과 2022년에 반도체 및 대형주는 시장 대비 성과가 부진했다"며 "당시 성과가 높았던 투자 콘셉트는 ‘고배당’"이라고 말했습니다.
✔AI 차기 테마로 떠오른 원전株…연말 달굴까
원전 테마가 인공지능(AI) 섹터에서 반도체 뒤를 이을 차기 주도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데이터 센터용 전력 확보를 위해 앞다퉈 원자력 에너지 투자에 나서면서죠. 원전 재가동과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이 거론되면서 관련 부품이나 설비주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원자력 설비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이달 들어 12.2% 올랐습니다. 이 기간 비에이치아이(37.1%)와 서전기전(18.8%), 우진엔텍(35.2%) 등도 상승했죠.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해 원자력발전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국내 원자력 관련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기존 공급망으로는 늘어나는 AI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나 SMR 건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습니다. 국내 원전주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분야에 적극적이죠. 이 회사는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에 2019년과 2021년 총 1억400만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또 신저가…바람 잘 날 없는 삼성전자, 물타기 해야하나
한경 마켓PRO는 2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5명에게 나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관련해 매수 기회인지 물어봤습니다. 이에 전문가 4명은 현 주가는 역사적 저점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죠. 나머지 1명은 외국인 매도 물량 등 당장 주가가 반등할 재료가 없다며 관망할 때란 의견을 내놨습니다.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들은 이번 삼성전자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추세적으로 반등할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면서 "외국계 매도 리포트로 잡음이 생겼을 뿐,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변한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죠.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한경 온리(Only) 콘텐츠로 채운 한경 마켓PRO와 함께 달라진 투자의 깊이를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의 마켓PRO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