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리본과 프릴, 외국인 발걸음 사로잡았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총 9일간 성수동에 위치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에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외국인 방문객의 비율이다.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고객이 이번 팝업을 찾았으며, 일 방문객 중 외국인의 비율이 적게는 70%, 많게는 80%에 달하는 날도 있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귀여운 모티브를 갖췄지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르봉백과 프릴백이 전세계 여성들의 취향을 관통한 듯하다”며, “팝업을 찾은 외국인들이 함께 제품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으며 공간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약 2만 2천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직접 르봉백과 프릴백을 경험했으며, 입장을 위한 웨이팅이 발생하는 등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르봉(RUBAN) 쁘띠 사이즈 백팩 겸 숄더백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객들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수납력이 우수하고, 소재와 터치감이 부드럽고, 백팩, 숄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스웨이드, 벨벳과 같이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 단독 선공개돼 긴 무더위 후 가을을 기다려온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웨이드 소재의 프릴백은 레이어링을 통해 사랑스러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이전에는 없던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이끌었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SNS 상에서도 입증됐다. 이번 성수동 팝업과 관련된 약 천여 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가 발생하고, 팝업 진행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천명 증가했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상반기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르봉백 라인업 확대, 프릴백 출시 등 주요 시점에 서울, 판교, 부산 등 전국의 패션 피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올해 약 7만 3천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