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2024년 하반기 R&D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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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대표, 파이프라인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
내성발현 차단을 통해 재발/전이 막아 근본적인 항암치료 가능성 제시
내성발현 차단을 통해 재발/전이 막아 근본적인 항암치료 가능성 제시
2024년 10월 25일 :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 윤태영)은 24일 여의도 거래소 별관 5층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R&D Day를 개최했다. 오스코텍의 이번 R&D Day는 기관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윤태영 대표이사의 주요 연구과제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와 향후계획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최근 FDA 허가를 받고 J&J가 출시를 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레이저티닙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특히 효능 개선의 원인을 병용약인 아미반타맙의 c-Met 저해에 의한 내성 발현 차단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하면서 ‘내성극복’이라는 오스코텍의 항암제 개발 전략과 연결 지었다.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SKI-O-703)은 지난해 희귀자가면역질환인 면역혈소판감소증의 글로벌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복수의 기업과 글로벌 허가임상 전략을 포함한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임상을 준비중이다. 연말까지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신청 예정인 연구자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재호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며, 면역혈소판감소증 신규환자의 1차 치료 후 세비도플레닙이 재발을 늦추거나 완치에 이르게 할 수 있을지를 보는 탐색적 임상이다. 만약 성공적일 경우 세비도플레닙의 시장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피본티닙(denfivontinib, SKI-G-801)은 국내 고형암 임상1a상 투약과 추적관찰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5단계 용량을 진행하면서 특별한 안전성 이슈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효능을 확인할 후속 병용투여 임상1b는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아델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ADEL-Y01의 경우 미국에서 순탄하게 1상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두 단계의 용량 증대를 마쳤으며 어떠한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내년 초부터는 현재 진행중인 건강인 대상 단회투여 용량 증대 시험과 병행하여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다회투여 용량 증대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태영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오스코텍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내성을 차단하는 항암제 개발의 진행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암세포의 사멸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존의 항암치료가 오히려 살아남은 암세포의 치료내성을 키워 종양의 재발과 전이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졌으며, 특히 배수성 주기(ploidy cycle)을 통한 종양이 재생된다는 가설을 소개하면서 오스코텍은 이러한 배수성 주기를 차단함으로써 치료제 내성과 그에 따른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항암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윤 대표는 국내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하여 내년 임상 진입을 앞둔 EP2/4 이중저해제 OCT-598을 비롯한 오스코텍 디스커버리 단계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 이와 같은 치료제 내성 및 전이를 극복하는 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밝히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의 일부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윤태영 대표는 디스커버리 단계의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현재 3~4개의 혁신신약 (first-in-class) 과제가 후보물질, 선도물질, 유효물질 단계에 고르게 포진하고 있으며 그 중 항암/섬유화 과제의 경우 빠르면 금년 중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내년 봄 국제학회를 통해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코텍은 R&D Day의 발표자료 및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최근 FDA 허가를 받고 J&J가 출시를 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레이저티닙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특히 효능 개선의 원인을 병용약인 아미반타맙의 c-Met 저해에 의한 내성 발현 차단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하면서 ‘내성극복’이라는 오스코텍의 항암제 개발 전략과 연결 지었다.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SKI-O-703)은 지난해 희귀자가면역질환인 면역혈소판감소증의 글로벌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복수의 기업과 글로벌 허가임상 전략을 포함한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자 임상을 준비중이다. 연말까지 국내 식약처에 임상시험신청 예정인 연구자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재호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며, 면역혈소판감소증 신규환자의 1차 치료 후 세비도플레닙이 재발을 늦추거나 완치에 이르게 할 수 있을지를 보는 탐색적 임상이다. 만약 성공적일 경우 세비도플레닙의 시장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피본티닙(denfivontinib, SKI-G-801)은 국내 고형암 임상1a상 투약과 추적관찰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5단계 용량을 진행하면서 특별한 안전성 이슈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효능을 확인할 후속 병용투여 임상1b는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아델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ADEL-Y01의 경우 미국에서 순탄하게 1상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두 단계의 용량 증대를 마쳤으며 어떠한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내년 초부터는 현재 진행중인 건강인 대상 단회투여 용량 증대 시험과 병행하여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다회투여 용량 증대 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태영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오스코텍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내성을 차단하는 항암제 개발의 진행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암세포의 사멸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존의 항암치료가 오히려 살아남은 암세포의 치료내성을 키워 종양의 재발과 전이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졌으며, 특히 배수성 주기(ploidy cycle)을 통한 종양이 재생된다는 가설을 소개하면서 오스코텍은 이러한 배수성 주기를 차단함으로써 치료제 내성과 그에 따른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항암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윤 대표는 국내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도입하여 내년 임상 진입을 앞둔 EP2/4 이중저해제 OCT-598을 비롯한 오스코텍 디스커버리 단계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대부분 이와 같은 치료제 내성 및 전이를 극복하는 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밝히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의 일부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윤태영 대표는 디스커버리 단계의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현재 3~4개의 혁신신약 (first-in-class) 과제가 후보물질, 선도물질, 유효물질 단계에 고르게 포진하고 있으며 그 중 항암/섬유화 과제의 경우 빠르면 금년 중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내년 봄 국제학회를 통해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코텍은 R&D Day의 발표자료 및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